음악·공연·전시 : 문화 : 뉴스 : 한겨레

“절 가수라 하는 것도 부끄러워요”…순도 1000% 인디가수 천용성

<김일성이 죽던 해>는 싱어송라이터 천용성의 첫 앨범 제목이다. 뭐지? 혼란스러운 시대상이나 정치적 이념을 표현한 음악인가? 살짝 긴장한 상태로 음악 재생 버튼을 누르는 순간, 별...

2019-07-23 18:36
지산락페스티벌, 사흘 남기고 돌연 취소…“전액 환불”

대규모 록페스티벌이 공연을 사흘 앞두고 갑자기 취소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26~28일 경기도 이천 지산포레스트리조트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19 지산락페스티벌’ 주최·주관사 디...

2019-07-23 15:52
‘알로하~’ 도심 한복판에서 즐기는 하와이 해변의 축제

무더운 여름, 도심 한복판에서 하와이 바다를 만끽할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HDC아이파크몰은 7월 27일~28일 이틀간 ‘도심 속에서 즐기는 여름 바다’를 테마로 ‘알로...

2019-07-23 15:42
로마를 있게 한 ‘미지의 고대문명’ 에트루리아

살아 있는 삶 자체를 즐기는 게 얼마나 좋은 줄 아는가. 2300여년 전 무덤의 관 뚜껑에 새겨진 망자가 독백하듯 시선을 던진다. 연회용 가운을 걸치고 잔을 든 채 비스듬히 누운 그는 후...

2019-07-22 18:28
종이 한장 넘길 때마다 재즈가 들려오네

음악은 귀로 듣고 책은 눈으로 읽는다. 그런데 마치 음악이 들리는 것 같은 책이 있다. 이런 책을 읽다 보면 필연적으로 유튜브나 음원 사이트를 뒤적이게 된다. 음악을 찾아 듣지 않곤 못 ...

2019-07-21 12:05
‘찰칵’ 순간포착을 넘어선 카메라의 힘

“사진은 포착된 경험이며, 카메라는 경험을 포착해두려는 심리를 가장 이상적으로 이뤄주는 의식의 도구다.” 미국의 지성으로 꼽히는 작가 수전 손택(1933~2004)은 1977년 펴낸 책 <사...

2019-07-18 17:31
위즈 칼리파×조이 배드애스×레지 스노…힙합 스타들 9월 내한공연

힙합계의 떠오르는 스타 3명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무대가 펼쳐진다. 위즈 칼리파, 조이 배드애스, 레지 스노가 오는 9월7일 저녁 7시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릴레이 ...

2019-07-18 14:07
단색조 대표 작가 박서보의 회고전이 개운치 않은 이유는?

“요즘 한국 미술계의 단색화(모노크롬)란 것들은 어처구니없는 행위들이 되풀이되어 나온 결과물이랄까요. 1960년대 말부터 70년대 초까지 내가 살펴본 한국 화단 작가들은 어쩔 줄 몰라 하...

2019-07-17 20:20
‘요즘 가장 핫한’ 소프라노 엘사 드레이지, 한국에서 아시아 첫 무대 데뷔

유럽에서 온 28살의 젊은 성악가는 활기차고 유쾌했다. 질문을 받을 때면 “좋은 질문” “복잡한 질문” “흥미롭다”고 반응했고, 이해하지 못한 질문은 다시 한 번 물었다. 자신에게 기념이 될 ...

2019-07-17 17:21
‘록의 대부’ 신중현 “다시 태어날까 봐 안 죽으려…음악으로 수양하면서”

한국 록의 대부는 기타를 멘 채 문을 열어주었다. 세계적인 기타 제조사 펜더가 2009년 에릭 클랩턴, 제프 벡 등에 이어 여섯번째로 헌정한 바로 그 기타였다. 기타에는 ‘신중현’이라는 이름...

2019-07-16 17:47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검색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