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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대 취객 “집에 데려다 달라” 112출동차 자가용 취급 곤란
- 지구대에서 근무하는 경찰관이다. 급한 112신고를 받고 출동하는데 40대 남자가 “술이 취해서 그러는데 집에다 좀 데려다 줘”라며 순찰차를 막아섰다. “지금 급한 출동중이므로 택시를 잡아 태워 줄테니 타고 가십시오”라고 말했더니 ...
- 2005-01-10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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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소가 표준말’
- ‘채소’는 노동 집약적으로 대량 생산하여 신선한 상태로 부식 또는 간식용으로 쓰는 초본성 먹을거리를 가리키는 우리 표준말이다. 지방에서 쓰는 ‘푸성귀’가 있지만 이는 ‘기르거나 저절로 ...
- 2005-01-10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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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약품 설명서 보관 힘들어 효능·용법은 약통에 표기를
- 가정마다 연고 등 의약품은 한두 가지 이상 보관하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대부분의 의약품엔 ‘효능, 효과, 용법, 용량은 동봉한 설명서를 참조하십시오’라는 문구가 표시돼 있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의약품을 쓰다 보면 설명서는 휴...
- 2005-01-10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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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 올인’ 의 명암
- 새해 화두는 단연 경제 살리기다. 말이 좋아 경제 살리기지, 정확하게 말하면 경기 부양이다. 대통령과 정부가 경제에 ‘올인’하겠다고 선언하고, 재계도 이에 화답하고 나섰다. 때맞춰 진보...
- 2005-01-10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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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눔은 생명입니다
- 사람은 사랑을 하면서 삽니다. 가족을 사랑하고, 친구를 사랑하고, 때로는 본인의 일을, 때로는 돈을 사랑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무엇을 사랑하는 것이 가장 가치 있는 일인지 한번쯤 생각해...
- 2005-01-10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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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영이의 선택
- “선생님, 미국 가는 거 그만둘래요. 괜한 짓 했나봐요.” 민영이가 전화를 걸어왔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누가 도와줄 것 같다고, 미국 가서 살고 싶다며 노래를 불렀던 아이가 미국행을 포기...
- 2005-01-10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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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을 묻는 아들아, 딸아
- 어디로 갈까요?
어디로 가야
내가 바라는 세상을 만날 수 있을까요?
어느 길로 가야
내가 바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는가요?
길을 묻는 아들아, 딸아
승용차를 몰아 갈 때
한번 잘못 들면
많은 시간을 허둥거리고 ...
- 2005-01-10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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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임은 ‘김 비서실장’에게 있다
- 이기준 전 교육부총리 인사 파문과 관련해 사의를 밝힌 김우식 대통령 비서실장의 사표가 반려됐다. 이번 파문은 김 실장과 떼어서 생각할 수 없다. 청와대 인사체계 개선과 함께 인적 쇄신이 이뤄져야 하며, 실장이 물러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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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1-10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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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인1적제’ 합리적 선택이다
- 대법원이 머지않아 폐지될 호주제의 대안으로 개인별 신분등록 방법인 ‘1인1적제’를 제안했다고 한다. 호주제 폐지를 포함한 민법 개정안은 지난 연말 국회 법사위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했으나, 한나라당이 대안을 먼저 검토하자고 해...
- 2005-01-10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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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바스의 당선에 거는 기대
- 그제 치러진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 선거에서 집권 파타당의 후보인 마무드 아바스가 당선됐다. 온건 실용주의자로 꼽히는 그가 무난하게 당선됨에 따라 그동안 교착상태였던 중동 평화협상도 새로운 전기를 맞을 것으로 기대된다....
- 2005-01-10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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