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광고

  • [ESC] 믿지 않고, 기대하지 않던 나의 셈은 틀렸다
    이제는 생각이 바뀌었다. 좋은 사람이 생기면 결혼하겠다. 그렇게 친구들에게 이야기했다. 돌아온 답변들의 수위가 예상보다 높았다. 여자도 그렇고 남자도 그랬다. 좋은 변화라고 보는 사람...
    2020-01-03 10:33
  • [ESC] 소금 사막에서 나눈 사랑의 유통기한은 만년
    연말·연초는 만남의 절기다. “언제 밥 한번 먹자!”며 뿌린 씨앗을 거둬야 할 때다. 학창 시절 동기 동창, 직장 동료, 심지어 1년 동안 한 번도 연락 못 했던 이들과도 만나 ‘밥(술) 먹는 시...
    2020-01-03 10:33
  • [ESC] 진정한 패딩의 계절은 이제 막 시작됐다
    방금 한파가 예년 같지 않다는 말을 하고 다녔다. 2020년에 접어들자마자 영하의 기온이 며칠째 이어질 기세다. 겨울은 역시 추워야 제맛. 얇은 핸드메이드 코트와 트렌드라는 쇼트 패딩만으...
    2020-01-03 10:33
  • [ESC] 눈이 오면 그 길을 걷고 싶다
    느리고 오래 달리는 기차에 올라탔다. 지난 12월25일, 서울역에서 경북 봉화 분천역까지 5시간3분. 베트남 다낭보다 멀다.(비행시간만 따지면 그렇다.) 서울~영등포~수원~천안~오송~청주~충...
    2020-01-03 10:33
  • [ESC] 들개이빨의 잡종자들 17화
    2020-01-03 10:33
  • [ESC] 새파란 하늘 아래 새하얀 눈꽃…함백산 해맞이 산행
    새까만 하늘에 별들이 총총 반짝였다. 지난 12월27일 새벽 5시20분.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 민박집에서 만항재(해발 1330m)로 가는 길이었다. 체감온도 섭씨 영하 14도, 길 위에 온기를 담고 ...
    2020-01-02 10:16
  • [ESC] 2020년 눈꽃 여행 떠나시라
    최근 한 단체 대화방에 ‘띠링’ 하고 뭔가 올라와서 깜짝 놀란 적이 있습니다. 한장의 사진이었는데, 자세히 살피니 웃음이 팝콘처럼 터졌지요. ‘이우석놀고먹기연구소’라고 적힌 문패 사진이...
    2020-01-02 10:11
  • [ESC] 만만한 친구 같은 김치찌개, 먹을수록 편안해
    ‘그냥 편안하게 밥 한 끼 먹고 싶다’고 생각했을 때 바로 떠오르는 메뉴야말로 ‘솔 푸드’아닐까. 모처럼 약속이 없는 저녁이었다. ‘오늘은 소식, 음주도 하지 않고 들어가야지’라고 종일 생...
    2020-01-02 10:11
  • [ESC] 함백산에 내려앉은 ‘겨울왕국’, 나도 엘사 돼 볼까
    차 앞유리에 쌓인 눈을 보고 아이가 소리쳤다. “엄마! 큰일 났어! 눈이 시들어가고 있어!” 엄마는 말했다. “눈은 시드는 게 아니야, 녹는 거야.” 아이 얼굴이 시무룩해졌다. 그날 밤 꿈을 꾸...
    2020-01-02 09:38
  • [ESC] 2019년 ‘인싸’ 술꾼들의 선택은 한국 와인~
    올해 전통주 업계가 올린 큰 성과 중 하나는 한국 와인의 발견이다. 소비자는 아직 과실주라는 표현에 익숙하다. 유럽에서 정의하는 와인은 포도로만 만든 술을 말한다. 하지만 한국 와인은 ...
    2019-12-26 09:17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