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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담 선생은 절제와 겸손으로 평생 선비정신 실천했죠”
- 【짬】 송담 이백순 제자 모임 ‘진수회’ 박경래 회장 등
72만자의 글을 문집으로 묶는 데 무려 7년이 걸렸다. 저술 영역은 한문 문체의 하나인 부(賦)와 시를 비롯해...
- 2019-03-31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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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당동 주민들은 왜 하지 사령관에게 탄원서를 보냈을까
- 1946년 9월21일 신당정, 앵구남정, 남무학정, 동사헌정에 거주하던 주민 수백 명이 연명으로 미군 사령관 하지 장군에게 절절한 심정으로 탄원서를 보냈다.
“각하, (전략) 경기도 재산관...
- 2019-03-3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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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운동 기억, 공유영역으로 전환하자”
-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국내외 석학들이 두 사건과 민주주의, 국민주권, 동북아 평화체제의 관계를 논의하는 국제포럼이 열렸다.
28일 대통령 직속 ‘3·1운동 및 대한민...
- 2019-03-2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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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권으로 한국 사상·문화사 정리한다”
- 한국학중앙연구원(한중연)이 차세대 한국학자를 육성하기 위한 ‘신집현전 태학사’ 과정을 시작한다. 전체 200권 규모의 한국사상·문화사대전을 편찬하는 계획도 밝혔다.
안병욱 한중연 원...
- 2019-03-2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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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평 금산리에 있는 일본식 고분의 미스터리
- 외모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모든 인류는 호모 사피엔스에 속한다. 호모 사피엔스의 공통적이고 보편적인 심리 상태는 공간적인 거리를 뛰어넘어 지구 곳곳에 유사한 유적과 전승을 남겼다. 사...
- 2019-03-24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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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정 100돌 참뜻은 군주국에서 민주공화국 세운 거죠”
- 【짬】 단국대 정년퇴임한 사학자 한시준 명예교수
“다른 사람들은 안 하려고 하고 난 좀 어리숙해서… 사실이 아닌 것을 이야기하는 데 역사학자로서 그냥 있을 수 없었죠.”
지난...
- 2019-03-20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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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민특위 망언 나경원 징계하라”…역사학계 공동성명
-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반민특위(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로 국민이 분열됐다”, 김진태·이종명·김순례 자유한국당 의원의 “5·18은 폭동, 유공자는 괴물집단”이라는 역사 왜곡 발언...
- 2019-03-19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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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지배 때가 행복했다 깨달을 것”…반성 없는 일본인
- 미군은 점령기에 일본인들이 맥아더 장군과 연합군총사령부에 보낸 수다한 편지를 여론 조사의 재료로 활용하여 <일본인 편지에 나타난 여론 개요>(Survey of Opinions Expressed in L...
- 2019-03-16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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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군마현에서 나온 비늘갑옷은 백제식이었다
- 백제에서는 무령왕이, 신라에서는 지증왕이 갓 즉위한 6세기 초, 일본에서는 폭군으로 악명 높은 부레쓰(武烈)의 학정이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었다. 가미쓰케누(上毛野)라고 불리던 지금의 ...
- 2019-03-0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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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인 때문에 식량 부족” 일본의 재일조선인 때리기
- 오사카시 히가시구에 주소를 둔 한 관리가 미군이 일본에 진주한 뒤 두달밖에 되지 않은 시점에서 ‘현재의 문제점과 해결책’을 그 내용으로 하는 편지를 맥아더 사령부에 보냈다. 그는 그 편...
- 2019-03-0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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