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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볼펜’ 한 자루에 응축된 웃픈 한국현대사
    모나미 153 연대기김영글 지음/돛과닻·1만2000원1963년 5월1일, 모나미 153이 한국의 문구시장에 상륙했다. 대박이었다. 김영글의 반(半)소설 <모나미 153 연대기>는 ‘국민볼...
    2019-12-27 05:00
  • 12월 27일 어린이·청소년 새 책
    귤 사람 모든 것이 얼어붙은 듯한 계절, 겨울. 그러나 겨울은 난로를 부르고, 난로는 귤을, 귤은 나를 부른다…. 제주도에서 귤농사 짓는 엄마의 전화 따르릉. “이제 막 땀주게. 무사? 귤 따...
    2019-12-26 20:32
  • 12월 27일 학술 새 책
    동국여지지 1~3 반계 유형원이 1656년 펴낸 전국지리지로 16세기 후반부터 활발히 만들어졌던 개인 편찬 읍지의 성과를 종합한 책이다. 1권 경도·한성부·개성부, 2권 경기, 3권 충청도 등 세...
    2019-12-26 20:32
  • 12월 27일 문학 새 책
    이해할 차례이다 제38회 김수영 문학상 수상 시집. “메리 셸리와 이상이 시의 몸으로 만났다”는 평을 받은 시인은 여성에게 침묵을 요구하는 세상과 불화했던 여성 시인의 계보를 잇는다. “...
    2019-12-26 20:30
  • 12월 27일 출판 새 책
    처벌 뒤에 남는 것들 사법제도의 주요 기능은 죄의 무게를 견줘 처벌하는 데 있다. 판사 임수희는 각종 형사재판을 담당하면서 이런 ‘응보적 사법제도’의 한계를 절감한다. 단지 과거의 잘못...
    2019-12-26 20:28
  • 변화와 반동의 물결 속 살아남은 책들
    지난해 봄 한반도에 불어온 훈풍은 느닷없이 냉기로 바뀌었다. 3·1운동 100년을 맞은 2019년 한국 사회는 그 기억을 온전히 복원하지 못했고 사람들은 점점 새로운 사회의 희망을 잃어가는 ...
    2019-12-26 19:31
  • 여전히 머나먼 정의와 공정의 길
    ‘1대 99’ 담론에 숨은 위선을 폭로하다 20 VS 80의 사회-상위 20퍼센트는 어떻게 불평등을 유지하는가리처드 리브스 지음, 김승진 옮김/민음사·1만7000원‘상위 1%’를 비난하면서 ‘99%’ 속에 ...
    2019-12-26 19:31
  • 형편없는 신간에 “이런 책, 나도 쓰겠다” 분노하시는 분들께
    “저도 젊을 때 작가가 되는 게 꿈이었답니다”라고 말하는 어르신들을 종종 만난다. 부모님의 지인도 있고, 강연을 하러 간 기관의 기관장도 있고, 언론계 대선배도 있다. 처음에는 그런 말들...
    2019-12-21 09:17
  • 차가운 물리학에 따뜻한 체온을 불어넣다
    관계의 과학-복잡한 세상의 연결고리를 잇는 통계물리학의 경이로움김범준 지음/동아시아·1만5000원미국 정치학자 에리카 체노워스는 1900~2006년 사이 전 세계의 대규모 시민저항운동 수백 ...
    2019-12-20 06:01
  • ‘최소 500년’ 고공농성의 역사, 이제는 끝났으면
    1525년 5월22일의 일이다. 중종이 신하를 불러 정무를 논하고 있는데, 대성통곡하는 소리가 들린다. 금속성의 징소리도 섞여 있었다. 중종이 즉시 잡아들이라 명했으나 병조판서 김극핍은 한...
    2019-12-20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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