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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20.01.12 13:37 수정 : 2020.01.13 02:35

최민정(왼쪽)과 서휘민이 12일(한국시각)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 4대륙대회 쇼트트랙 1500m 결선에서 질주하고 있다. 몬트리올/AP 연합뉴스

1500m, 500m에서 압도적인 기량 발휘
남자부 황대헌도 두 종목에서 2관왕

최민정(왼쪽)과 서휘민이 12일(한국시각)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 4대륙대회 쇼트트랙 1500m 결선에서 질주하고 있다. 몬트리올/AP 연합뉴스

여자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성남시청)이 금메달 두 개를 땄다.

최민정은 12일(한국시각)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1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4대륙 챔피언십 여자 1500m결승에서 2분41초270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레이스 내내 맨 앞에서 경기를 주도했던 서휘민(평촌고)은 은메달을 차지했다.

최민정은 이어 열린 여자 500m 결선에서도 43초684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민정은 출발이 좋지 않아 4명의 선수 중 최하위에 처졌다. 하지만 마지막 순간 아웃코스로 빠져나가 압도적인 스피드로 세 선수를 모두 제쳤다.

최민정은 올 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 월드컵 개인전에서 단 한 개의 금메달도 획득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날 4대륙 챔피언십에서 화려하게 부활했다. 최민정은 13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여자 1000m와 3000m슈퍼 파이널, 3000m 계주에도 출전한다.

남자부에선 황대헌(한국체대)이 1500m와 500m에서 2관왕에 올랐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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