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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12.30 08:28 수정 : 2019.12.30 08:51

미케일라 시프린이 29일(현지시각) 오스트리아 리엔츠에서 열린 국제스키연맹 월드컵 여자 알파인 회전경기에서 우승한 뒤 시상대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리엔츠/AP 연합뉴스

여자선수 특정 종목 최다승 타이
‘은퇴’ 린지 본은 활강에서 43승

미케일라 시프린이 29일(현지시각) 오스트리아 리엔츠에서 열린 국제스키연맹 월드컵 여자 알파인 회전경기에서 우승한 뒤 시상대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리엔츠/AP 연합뉴스

미케일라 시프린(미국)이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 여자 알파인 특정 부문에서 최다 우승 타이기록을 세웠다.

시프린은 30일(한국시각) 오스트리아 리엔츠에서 열린 2019~2020 국제스키연맹 월드컵 여자 알파인 회전경기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48초89로 우승했다. 시프린은 이로써 월드컵 통산 63승을 거뒀고 그 중 회전에서만 43승을 따내 특정부문 최다 우승 타이를 이뤘다. 회전·대회전, 활강·슈퍼대회전으로 나뉘는 알파인 스키에서 특정 부문에서 월드컵 43승을 거둔 여자 선수는 그동안 린지 본이 유일했다. 속도에 강했던 본은 활강에서 43승을 거뒀고 슈퍼대회전에서 28승을 따내는 등 통산 82승으로 여자부 최다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반면 시프린은 회전 43승, 대회전 11승 등을 거둬 기술 부문이 주 종목이다.

남자선수까지 포함하면 대회전에서 46승을 올린 잉에마르 스텐마르크(은퇴·스웨덴)가 월드컵 특정부문 최다우승 기록 보유자다. 그는 통산 86승을 거둬 월드컵 스키 최다승도 보유하고 있다. 이찬영 기자 lcy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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