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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12.12 15:00 수정 : 2019.12.12 15:28

올해 프랑스오픈 여자단식에서 우승한 애슐리 바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누리집

올해 프랑스오픈 여자단식에서 우승한 애슐리 바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누리집

호주의 애슐리 바티(23·호주)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2019 시즌 ‘올해의 선수’의 영예를 안았다고 투어 사무국이 12일(한국시각) 밝혔다.

세계랭킹 1위인 바티는 올해 프랑스오픈 여자단식 우승을 차지했고, 호주 선수로는 1976년 이본 굴라공 이후 43년 만에 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에 등극했다. 또 올해 정규투어 대회에서 57승으로 최다승을 기록했고, 호주오픈 8강, 윔블던과 유에스(US)오픈 16강 등 올해 4대 그랜드슬램대회 여자단식에서 모두 16강 이상의 성적을 낸 유일한 선수가 됐다. 지난 11월 시즌 왕중왕 대회인 여자프로테니스 파이널스에서도 단식 정상에 오르며 우승상금 442만달러(51억원)를 받아 남녀 통틀어 테니스 단일대회 최다 우승상금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올해의 새로 등장한 선수’(Newcomer of the Year)는 유에스오픈 여자단식 챔피언 비앙카 안드레스쿠(19·세계 5위·캐나다), 기량 발전상은 소피아 케닌(21·세계 14위·미국)에게 돌아갔다. 컴백상은 벨린다 벤치치(22·세계 8위·스위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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