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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12.04 16:50 수정 : 2019.12.05 02:36

이미경이 제24회 세계 여자핸드볼 선수권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가장 멋진 플레이를 펼친 선수로 선정됐다고 국제핸드볼연맹(IHF)이 3일 발표했다. 사진은 지난 1일(현지시간) 열린 덴마크와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 슛을 시도하는 이미경. [국제핸드볼연맹 인터넷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호주에 34-17로 완승

이미경이 제24회 세계 여자핸드볼 선수권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가장 멋진 플레이를 펼친 선수로 선정됐다고 국제핸드볼연맹(IHF)이 3일 발표했다. 사진은 지난 1일(현지시간) 열린 덴마크와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 슛을 시도하는 이미경. [국제핸드볼연맹 인터넷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한국 여자핸드볼 대표팀이 제24회 세계선수권대회 결선에 안착했다.

강재원 감독이 이끄는 여자핸드볼 대표팀은 4일 일본 구마모토현 야마가 시립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5일째 조별리그 B조 4차전에서 호주를 34-17로 대파했다. 한국은 이로써 3승1무를 기록해 6일 독일과의 조별리그 최종전 결과와 관계없이 결선리그 진출을 확정했다. 한국이 12개국이 겨루는 결선리그에 오르면서 2015년 대회 14위, 2017년 대회 13위 등 최근 두 차례 대회에 비해 높은 순위를 확보했다.

24개국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예선에서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인 뒤 각조 상위 3개국이 결선리그에 진출한다. 2개 조로 나뉘는 결선리그에서는 각조 상위 2개 팀이 4강에 올라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정한다. 한국은 예선 B조에서 전대회 챔피언 프랑스를 비롯해 브라질, 호주를 차례로 꺾었고, 유럽의 강호 덴마크와도 무승부를 기록하는 등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은 이날 이미경(부산시설공단)이 5골을 넣었고 류은희(파리92), 심해인(부산시설공단), 정지인(한국체대)은 나란히 4골씩 터뜨렸다.

이찬영 기자 lcy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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