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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12.01 17:06 수정 : 2019.12.02 02:33

대한항공의 비예나가 1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V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현대캐피탈 다우디의 가로막기를 뚫고 득점하고 있다. 천안/연합뉴스

비예나 39득점…트리플크라운 작성
여오현, V리그 최초 500경기 출장

대한항공의 비예나가 1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V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현대캐피탈 다우디의 가로막기를 뚫고 득점하고 있다. 천안/연합뉴스

대한항공은 1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도드람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방문경기에서 39점을 올린 안드레스 비예나의 활약을 앞세워 현대캐피탈을 세트점수 3-2(25:17/25:22/23:25/23:25/15:9)로 눌렀다.

지난 28일 홈경기 패배를 설욕한 대한항공은 이날 승점 26(10승3패)을 기록해 우리카드(승점 24)를 2위로 끌어내리며 남자부 단독선두에 복귀했다.

대한항공은 사흘 전 경기에서 현대캐피탈의 새 외국인 선수 다우디 오켈로를 막지 못해 0-3 완패를 당했지만 이날은 다우디의 공격을 봉쇄하며 경기를 압도해 1, 2세트에서 낙승을 거뒀다. 대한항공은 현대캐피탈 문성민(14점)의 분전에 말려 3, 4세트를 내줘 역전위기에 몰렸지만 5세트 들어 집중력이 살아났다. 비예나, 정지석, 곽승석을 고루 활용하며 초반부터 6-2로 앞서가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다.

비예나는 개인 최다인 39점을 올리며 시즌 네번째 트리플크라운(서브·블로킹·후위공격 3개 이상)을 작성하는 활약을 펼쳤다. 현대캐피탈 리베로 여오현(41)은 이날 V리그 최초로 통산 500경기 출장기록을 달성했다.

이찬영 기자 lcy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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