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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10.27 10:01 수정 : 2019.10.28 02:34

한미진이 26일(현지시각) 열린 아부다비 그랜드슬램 여자 78kg급에서 우승한 뒤 기뻐하고 있다. 국제유도연맹 제공

한국 금메달 3개 등으로 종합우승

한미진이 26일(현지시각) 열린 아부다비 그랜드슬램 여자 78kg급에서 우승한 뒤 기뻐하고 있다. 국제유도연맹 제공

한국 유도 중량급 간판 조구함(수원시청)과 한미진(충북도청)이 나란히 그랜드슬램 금메달을 차지했다.

조구함은 26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2019 국제유도연맹(IJF) 아부다비 그랜드슬램 남자 100㎏급에서 우승했다. 그는 준결승에서 샤디 엘나하스(캐나다)를 반칙승으로 누른 뒤 결승에서 만난 제림 코트소이브(아제르바이잔)도 반칙승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던 조구함은 올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4위에 그치며 실망했지만,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조구함이 26일(현지시각) 열린 아부다비 그랜드슬램 남자 100kg급에서 우승한 뒤 기뻐하고 있다. 국제유도연맹 제공

흔들리지 않는 실력을 과시했다.

한미진도 여자부 78㎏ 이상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는 결승에서 프랑스 앤 파투마타 엠 바리오(프랑스)를 허벅다리걸기 한판으로 꺾고 우승했다.

남자 90㎏급에선 곽동한(하이원)이 은메달, 남자 100㎏ 이상급에선 김성민(블루나눔필룩스)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해 네덜란드(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제치고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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