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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10.14 14:45 수정 : 2019.10.14 20:57

14일 오전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20 여자실업핸드볼 신인드래프트에서 지명된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0 여자핸드볼 신인 드래프트
19명 참가…첫 100% 지명률 기록

14일 오전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20 여자실업핸드볼 신인드래프트에서 지명된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센터백인 우빛나(18·172㎝·황지정보산업고)가 14일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진행된 2020년 여자 실업핸드볼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서울시청에 지명됐다.

우빛나는 2017년 18살 이하 대표팀은 물론, 지난해 19살 이하 세계선수권에서도 국가대표에 선발돼 한국의 4강 진출에 앞장섰다. 지난달 전국중고선수권대회에서도 황지정산고의 우승을 이끌며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지난해 여자부 6위를 기록한 서울시청은 현장에서 진행된 지명순서 추첨에서 공 17개를 분배받아 8위 광주도시공사(22개)와 7위 경남개발공사(20개)를 제치고 1순위의 행운을 잡았다. 2순위 지명권을 얻은 경남개발공사는 정현희(경남체고)를 지명했고 3순위 인천시청은 김한령(일신여고)을 뽑았다.

드래프트에 참가한 19명은 이날 모두 실업팀에 지명돼 2012년 여자핸드볼 신인 드래프트 제도가 도입된 이후 처음으로 100% 지명률을 기록했다. 이날 뽑힌 선수들의 연봉은 최소 2400만원 이상으로 정해진다.

이찬영 기자 lcy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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