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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09.24 10:33 수정 : 2019.09.26 08:25

광주세계수영대회 로고. 연합뉴스

조직위 “기부 통해 광주대회 추억되길”

광주세계수영대회 로고. 연합뉴스
광주수영대회 때 사용됐던 냉장고 2천여 대가 취약계층에 전달된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는 광주수영대회에서 사용한 냉장고 2천여 대를 광주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한다고 24일 밝혔다.

기부 냉장고는 대회기간 동안 선수촌 숙소와 경기장에서 사용된 것으로 대회 후원사인 삼성전자가 조직위에 전량 후원했다.

조직위는 대회기간 사용 뒤 지역사회 기부를 염두에 두고 관리에 노력해 왔으며, 대회가 끝난 뒤 냉장고의 내·외부를 세척하고 새롭게 재포장했다.

기부대상은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복지시설 등으로 자치구를 통해 선정하였으며 삼성전자 전문 물류업체가 25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할 예정이다.

조영택 조직위 사무총장은 “2019광주세계수영대회 성공적 개최에 많은 성원을 보내준 광주 시민들의 정성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 기부를 통해 광주수영대회가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기 바라며 협조해 준 삼성전자 관계자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창금 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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