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19.09.23 15:55 수정 : 2019.09.24 06:41

2019 코리아오픈 배드민턴선수권대회 포스터. 대한배드민턴협회 제공

2019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24~29일 열전
인천국제공항 스카이돔에서 6일 동안
세계 1위 등 상위랭커들 대부분 출전
성지현-안세영 여자단식 1회전부터 격돌
이용대-김기정은 최솔규-서승재와 첫판

2019 코리아오픈 배드민턴선수권대회 포스터. 대한배드민턴협회 제공
린단, 모모타 겐토, 이용대….

셔틀콕 월드스타들이 이번주 인천에 총집결해 자웅을 겨룬다. 무대는 24~29일 인천국제공항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9 코리아오픈 배드민턴선수권대회(총상금 40만달러·약 4억8천만원)다.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500’ 대회로, 2020 도쿄올림픽 출전을 위한 랭킹포인트가 걸려 있어 세계 상위 랭커들이 대거 출전한다.

남자단식에서는 세계 1위이자 지난달 세계대회에서 우승한 모모타 겐토(일본)를 비롯해, 지난해 코리아오픈 챔피언인 세계 2위 천추티엔(대만) 등이 나온다. 한국에서는 세계 39위 이동근(MG새마을금고)과 43위 허광희(상무)가 도전장을 내민다. 이제 만 36살로 전 세계 1위 중국의 간판스타 린단(세계 19위)도 나온다.

여자단식에서는 세계 1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와 2위 천위페이(중국), 3위 오쿠하라 노조미(일본), 4위 타이쯔잉(대만), 5위 푸살라 신두(인도) 등이 출전한다. 세계 10위 성지현(인천국제공항)과 세계 22위인 기대주 안세영(광주체고)이 이들의 아성에 도전한다. 그런데 둘은 얄궂게도 1라운드부터 만나게 됐다.

안세영. 대한배드민턴협회 제공
성지현. 요넥스코리아 제공
남자복식에서는 세계 14위 최솔규(요넥스)-서승재(원광대)가 메달 사냥에 나선다. 태극마크를 반납하고 개인자격으로 국제대회에 출전중인 세계 24위 이용대(요넥스)-김기정(삼성전기), 세계 18위 고성현-신백철(이상 김천시청)도 나온다. 이용대-김기정은 최솔규-서승재와 32강 1라운드부터 격돌하게 됐다.

남자복식의 베테랑 이용대와 김기정. 요넥스 코리아 제공

남자복식 기대주 최솔규-서승재. 요넥스 코리아 제공
여자복식에서는 ‘일본 킬러’로 떠오른 세계 8위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6위 이소희-신승찬(이상 인천국제공항)이 세계 1~3위를 휩쓸고 있는 박주봉 감독의 일본을 잡고 정상에 오를 지 주목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현장 즉석 추첨으로 관중 100명에게 안세영이 사용하는 요넥스 아스트록스77 라켓(23만원 상당)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국가대표 후원사인 ‘요넥스 균일가전’을 비롯해, 국가대표 팬사인회 등도 곁들여진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