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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09.17 17:09 수정 : 2019.09.17 17:25

남자배구 대표팀의 정지석이 17일 이란 테헤란 아자디 스포츠콤플렉스에서 열린 제20회 아시아남자배구선수권대회 8강 라운드 대만과의 경기에서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아시아배구연맹 누리집.

제20회 아시아남자배구선수권
18일 일본과 8강 라운드 대결

남자배구 대표팀의 정지석이 17일 이란 테헤란 아자디 스포츠콤플렉스에서 열린 제20회 아시아남자배구선수권대회 8강 라운드 대만과의 경기에서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아시아배구연맹 누리집.
한국 남자배구가 아시아선수권대회 8강 라운드 첫 경기에서 대만을 완파했다.

임도헌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7일 이란 테헤란 아자디 스포츠콤플렉스에서 열린 제20회 아시아남자배구선수권대회 8강 라운드 F조 1차전에서 대만에 세트점수 3-0(25:21/25:19/26:24)으로 승리했다. 대만과의 역대 전적은 27승2패.

D조 예선에서 1위를 차지한 한국은 D조 2위 파키스탄, B조 1위 일본, B조 2위 대만 등과 함께 8강 라운드 F조에 묶였다. 8강 라운드는 예선에서 이미 격돌한 팀을 제외하고 나머지 두 팀과 대결해 순위를 가려 1, 2위 팀이 4강에 진출한다.

한국은 예선에서 이미 파키스탄을 꺾은 데 이어 이날 대만을 상대로 승리하면서 4강에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16년 만에 아시아선수권 정상 탈환을 노리는 한국은 18일 일본과 8강 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펼친다. 한국이 일본에 승리하면 F조 1위로 4강 진출이 확정되고, 패하더라도 일본·대만을 모두 꺾어야 하는 파키스탄보다 유리하다. 대만은 B조 예선 일본과의 경기를 포함해 2패를 당한 상태다.

이찬영 기자 lcy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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