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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12 17:41 수정 : 2005.01.12 17:41

피닉스, 마이애미 꺾고 7연승

서부의 왕이 동부의 왕을 눌렀다.

미국프로농구 서부지구 1위 피닉스 선스가 동부지구 1위 마이애미 히트를 따돌렸다.

피닉스는 12일(한국시각) 안방인 아메리카 웨스트 어리나에서 열린 2004~2005 미국프로농구에서 아마레 스타더마이어(34득점·7튄공)를 앞세운 현란한 빠르기로 섀퀼 오닐(34점·11튄공)이 버틴 마이애미를 122-107로 눌렀다. 피닉스(31승4패)는 7연승을 달렸다. 마이애미(27승10패)는 2연패에 빠졌다.

피닉스는 포인트가드 스티브 내시(16점)가 허를 찌르는 도움주기를 16개나 기록하고 이를 받은 스타더마이어와 숀 메리언이 정확한 슛으로 마무리해 줄곧 우세를 지켰다. 마이애미는 섀퀼 오닐(34점·11튄공)이 분전했지만 3명의 호흡을 당할 재간이 없었다. 피닉스는 주전 5명이 전반에만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연장전에서만 7득점을 넣은 드류 구든과 르브론 제임스(29득점)를 앞세워 샬럿 밥캐츠에 100-98로 이겼고, 애틀랜타 호크스도 밀워키 벅스를 103-80으로 대파하고 6연패에서 벗어났다.

성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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