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5.01.10 18:15 수정 : 2005.01.10 18:15

11일 4강전…지난 챔프 대구시청과 대결
남자부 한국체대도 코로사 넘을지 관심

신생팀 효명건설이 대구시청의 독주를 막을 수 있을까?

2004~2005잭필드배 핸드볼 큰잔치가 11~12일 이틀 동안 의정부체육관에서 4강 토너먼트로 결승 진출 팀을 가린다.

효명건설은 지난해 9월 창단했으나 아테네올림픽 국가대표 4명을 보유해 우승후보로 떠오른 신흥 강호. 효명건설은 1차 대회 5승1패와 2차 대회 2연승으로 파죽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한선희 등 주전 1~2명이 부상당하는 악재를 맞고 있다.

지난해 여자부 경기를 석권한 대구시청은 대회 2연패를 노리고 있다. 대구시청은 1, 2차 대회에서 주전 피벗 김차연의 부상으로 다소 주춤했지만 송해림 최임정 장소희 등 삼각편대가 살아 있어 효명건설의 바람을 잠재울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부산시시설관리공단과 삼척시청의 대결은 부산시시설관리공단의 우세가 점쳐지지만, 국가대표 라이트윙 우선희를 앞세운 삼척시청의 반격도 만만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남자부에서는 대회 3연패를 노리는 두산주류가 4강에서 지난 대회 결승전 상대인 충청하나은행과 만났다. 두산주류는 1차 대회에서 뒷심 부족을 드러내며 3위로 처졌으나 2차 대회에서는 3연승을 거두며 팀 분위기를 추슬렀다. 애초 약세로 예상되던 충청하나은행은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지난 대회 설욕을 노리고 있다. 상무를 밀어내고 4강에 합류한 한국체대는 코로사의 벽을 넘어 돌풍을 이어갈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찬영 기자 Lcy100@hani.co.kr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