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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02 18:08 수정 : 2005.01.02 18:08

올림픽 2연패에 성공한 뒤 은퇴를 선언했던 쿠바의 복싱영웅 마리우 킨델란(33)이 은퇴를 번복하고 링에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쿠바 언론들은 2일(한국시각) 가족과 휴가를 보내고 있는 킨델란의 말을 인용해 그가 6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했다고 전했다.

킨델란은 “나는 다시 동기부여를 받았고 미래에 대한 걱정없이 트레이닝을 재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킨델란은 지난해 8월 2004 아테네올림픽 복싱 60㎏급 결승에서 ‘복싱 신동’ 아미르 칸(18·영국)을 누르고 올림픽 2연패를 이룬 뒤 은퇴를 선언했다. 1992년부터 작년까지 올림픽·세계선수권·월드컵·중남미선수권 등 각종 대회 우승을 싹쓸이하며 아마추어 링의 황제로 군림해왔다.

아바나/AP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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