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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02 18:02 수정 : 2005.01.02 18:02

핸드볼 큰잔치 2차 4일부터 안동서

2004~2005 잭필드배 핸드볼 큰잔치가 4일부터 9일까지 경북 안동체육관에서 2차대회에 돌입한다. 남녀부 모두 A·B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조 1·2위가 단판 크로스토너먼트로 결승진출을 가린다.

가장 큰 주목거리는 역시 여자부 ‘우승 후보’ 효명건설(5승1패)의 돌풍이 이어질지 여부. 올 시즌 창단한 효명건설은 2004 아테네올림픽 한국여자핸드볼 은메달 주역인 임영철 감독과 당시 주전 선수 4명이 포진한 강호. 개막전부터 우승후보로 꼽혔다. 여자부 최다인 경기당 평균 30.7골을 넣는 등 강력한 공격력으로 거침없는 5연승 행진을 달렸다. 1차대회 1위. 더구나 효명건설은 삼척시청(3승3패), 한국체대(1승5패) 등 비교적 약체팀들과 같은 A조에 속해 있어 조 1위는 무난해 보인다.

그러나 효명건설의 결승진출은 죽음의 B조에서 올라온 팀과의 승부가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B조에는 효명건설의 연승행진을 저지한 ‘장신 수비부대’ 부산시설관리공단(2위), 지난 시즌 챔피언 대구시청(3위·이상 5승1패)이 버티고 있다.

한편, 남자부에서는 1차대회 3전 전승을 올린 충청하나은행이 무난히 4강에 오를 전망이다.

조기원 기자 garde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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