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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07 18:41 수정 : 2005.01.07 18:41

우리은행이 2연패에서 탈출했다.

춘천 우리은행은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05 케이비(KB)스타배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에서 김영옥과 켈리 밀러의 활약으로 안산 신한은행을 65-60으로 이겼다. 우리은행은 2승2패로 국민은행과 함께 공동 4위로 올라섰다. 신한은행은 4연패.

우리은행은 김계령(8점), 이종애(8점·6튄공) 등의 높이의 우세를 그대로 살린데다 노련한 김영옥(21점)이 경기 운영과 외곽공격에서 펄펄 날면서 초반에 승기를 잡았다. 밀러(17점)를 대신해 이날 처음으로 포인트 가드를 맡은 김영옥은 3개의 3점슛도 터뜨렸다. 전반을 37-28로 앞선 우리은행은 끝까지 우세를 놓치지 않았다.

신생팀으로 분투하고 있는 신한은행은 2쿼터 초반 주 득점원인 외국인 트라베사 겐트(17점)가 튄공을 잡다가 왼쪽 무릎을 다치는 바람에 어려운 경기를 했다.

조기원 기자 garde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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