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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06 18:02 수정 : 2005.01.06 18:02

6개월 계약‥세계선수권 대비

탁구스타 유승민(23·삼성생명)이 유럽무대에 진출한다.

삼성생명은 6일 “유승민이 9일부터 6개월 동안 유럽 챔피언 클럽리그에 출전하기 위해 오스트리아의 SVS리더웨스트라이치클럽과 단기 임대선수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유승민은 이 기간 10경기에 출전하며, 경기당 2천유로(약 280만원)의 출전수당과 1천유로의 승리수당을 받는다. 또 아파트, 운전사가 딸린 승용차, 한국인 통역, 6개월간 왕복 항공료 등을 보장받았다.

유승민은 7일 오후 3시 루프트한자편으로 출국하며 9일 크로아티아팀과 유럽리그 첫 경기를 한다. 이어 19~23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리는 2005 크로아티아오픈에 출전한다.

강문수 삼성생명 감독은 “유럽 강호들과의 실전경기를 통한 국제경기력 강화 차원에서 유승민의 유럽 진출을 추진했다”며 “5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또 한번 쾌거를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김경무 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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