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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05 17:36 수정 : 2005.01.05 17:36

스타군단 효명건설 맞아 1점차 석패
남자부 코로사 조선대에 33-28 낙승

대회 첫 우승을 노리는 코로사가 남자대학부 1위 조선대를 꺾고 한 수 위의 기량을 과시했다.

코로사는 5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4~2005 잭필드배 핸드볼 큰잔치 2차대회에서 이준희(6골) 박찬용(〃)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을 바탕으로 조선대를 33-28로 손쉽게 이겼다. 1차대회 남자실업팀 2위를 기록한 코로사는 전반 9분 박찬용 이재우 정호택 등이 잇따라 5골을 몰아넣으며 점수차를 벌려나가 18-10으로 달아나며 일찌감치 우세를 확보했다.

여자부 A조에서는 오영란·이상은·문필희 등 2004 아테네올림픽 은메달 주역들이 포진한 우승후보 효명건설이 삼척시청에 23-22로 진땀승을 거두고 2차대회 첫승을 신고했다. 효명건설은 이날 후반 중반까지 삼척시청에 끌려다녔다. 삼척시청은 신인 골키퍼 조민정의 분전과 이미영(5골)과 유현지(6골)의 위력적인 피벗 플레이를 앞세워 전반을 13-12로 리드하는데 성공했다. 삼척시청은 후반 중반까지도 1, 2점차로 리드하며 대어를 낚는 듯했으나, 효명건설의 저력에 말려 아쉽게 재역전을 당했다. 후반15분 명복희의 슛으로 19-19 동점을 이룬 효명건설은 김경화와 문필희·이상은 등이 번갈아 득점포를 터뜨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찬영 기자 Lcy100@hani.co.kr 5일 전적

△남자부 B조=코로사(1승) 33-28 조선대(1패) 두산주류(1승) 28-25 경희대(1패)

△여자부 A조=효명건설(1승) 23-22 삼척시청(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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