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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12.22 08:57 수정 : 2019.12.23 02:36

손흥민. AFP 연합뉴스

영국 가디언지, 100대 선수 중 19위 선정
발롱도르 후보 등으로 59계단 순위 급상승

손흥민. AFP 연합뉴스

손흥민(27·토트넘)이 2019년 최고의 축구선수 톱20에 들었다.

영국의 <가디언>은 20일(현지시각) 최고의 기량을 펼치고 있는 축구선수 100명을 추려 소개하면서 손흥민을 19위에 올렸다. 지난해보다 59계단 순위를 끌어올렸다.

신문은 “손흥민은 정규리그와 유럽무대를 합쳐 꾸준히 15~16골씩을 넣어왔다. 이번 시즌 초반 팀이 부진했지만 그의 득점률은 높아졌다. 프리미어리그 14경기에서 13골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했다”고 평가했다. 또 “손흥민은 아직도 발전하고 있다. 올해 아시아 선수로는 유일하게 발롱도르 후보에 올랐고, 아시아축구연맹 ‘올해의 선수상’을 세번째 수상했다”고 소개했다. 또 프리미어리그 번리전 70m 드리블 골은 올해의 골 가운데 하나라고 설명했다.

1위는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차지했고, 피르힐 판데이크(리버풀), 사디오 마네(리버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가 톱5를 이뤘다.

손흥민은 소속팀 동료 해리 케인(15위)에는 뒤졌지만 레알 마드리드의 카림 벤제마(20위), 바르셀로나의 앙투안 그리에즈만(25위)과 루이스 수아레스(26위), 파리 생제르맹의 네이마르(31위)를 추월했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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