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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12.02 21:49 수정 : 2019.12.03 02:45

토트넘의 손흥민이 지난 30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슛을 하고 있다. 런던/AFP 연합뉴스

2일 아시아축구연맹 시상식 통산 3번째 수상
이강인 유망주상, 정정용 감독 남자 지도자상

토트넘의 손흥민이 지난 30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슛을 하고 있다. 런던/AFP 연합뉴스

손흥민(27·토트넘)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올해의 국제선수상을 수상했다.

아시아축구연맹은 2일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시상식에서 손흥민을 올해의 국제선수로 호명했다. 국제선수상은 아시아축구연맹 회원국 선수 가운데 자국 리그를 떠나 해외 무대에서 뛰는 최고의 선수에게 주는 상이다. 손흥민은 2015년과 2017년에 이어 세 번째로 이 상을 거머쥐었다.

올해 국제축구연맹(FIFA) 20살 이하 월드컵에서 한국의 준우승에 기여한 이강인(18·발렌시아)은 유망주상을 받았다. 앞서 이천수(2002), 박주영(2004), 기성용(2009), 이승우(2017) 등이 이 상을 받았다. 손흥민과 이강인은 시상식에 참석하지는 못했다.

이강인 등을 이끌고 20살 이하 월드컵에서 역량을 보여준 정정용(50) 감독은 남자 지도자상을 챙겼다. 이로써 한국 축구는 올해 시상식에서 후보에 오른 3명이 모두 수상하는 경사를 누렸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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