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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11.25 14:11 수정 : 2019.11.26 02:05

토트넘의 손흥민이 지난 23일 웨스트햄과의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원정경기에서 질주하고 있다. 런던/AFP 연합뉴스

올해 19골로 해리 케인보다 1골 많아

토트넘의 손흥민이 지난 23일 웨스트햄과의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원정경기에서 질주하고 있다. 런던/AFP 연합뉴스

손흥민(27·토트넘)이 영국 <비비시>(BBC)가 선정한 주간 베스트11에 들었다.

비비시는 25일(한국시각)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베스트 선수를 발표하면서 손흥민을 공격수 부문에 포함시켰다. 3-4-3 전형을 바탕으로 선정한 베스트 공격수에는 손흥민 외에 사디오 마네(리버풀)와 제이미 바디(레스터시티)가 뽑혔다. 토트넘의 델리 알리는 미드필더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23일 웨스트햄과의 정규리그 13라운드 원정에서 전반 36분 선제골에 이어 전반 43분 루카스 모라의 추가골을 도우며 3-2 승리를 이끌었다. 조제 모리뉴 토트넘 감독은 사령탑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할 수 있었다.

손흥민은 리그 4호골,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5골을 합쳐 시즌 9호골을 작성했다. 올해 1월부터 19골을 넣어 동료 해리 케인(18골)을 넘어섰다.

비비시는 “손흥민과 케인, 모라, 알리를 함께 뛰도록 한 것이 웨스트햄에 치명적이었다는 게 드러났다. 아직 이르지만 손흥민-케인-모라 조합이 마네-살라흐-피르미누 조합이 리버풀에서 했던 것을 토트넘에서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며 모리뉴 감독의 시도를 평가했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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