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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10.24 09:42 수정 : 2019.10.24 09:45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왼쪽)가 24일(한국시각)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F조 경기에서 슬라비아 프라하 선수와 공을 다투고 있다. 프라하/AP 연합뉴스

바르셀로나 슬라비아 원정 2-1 선제골
2005~06 시즌부터 챔피언스리그 득점포
잘츠부르크 황희찬 PK 유도 팀 2-3패
발렌시아 이강인 릴 원정 교체출전 1-1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왼쪽)가 24일(한국시각)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F조 경기에서 슬라비아 프라하 선수와 공을 다투고 있다. 프라하/AP 연합뉴스

리오넬 메시(32·바르셀로나)가 챔피언스리그 15시즌 연속골을 터뜨렸다.

메시는 24일(한국시각) 체코 프라하의 시노보 스타디움에서 열린 슬라비아 프라하와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F조 조별리그 3차전 원정 경기에서 전반 3분 선제골로 2-1 승리를 이끌었다. 2005~2006 시즌부터 챔피언스리그에 빠짐없이 출전한 메시의 15시즌 연속골로 신기록이다. 메시는 챔피언스리그 통산 113골째를 올렸고 바르셀로나는 2승 1무로 조 1위(승점 7) 자리도 유지했다.

메시는 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은퇴한 라울 곤살레스와 함께 챔피언스리그에서 33개 구단을 상대로 득점하는 기록도 세웠다. 메시의 골로 기선을 제압한 바르셀로나는 후반 5분 얀 보릴에게 동점 골을 내줬으나 12분 상대의 자책골로 승리를 밀봉했다.

잘츠부르크의 황희찬은 이날 안방에서 열린 E조 나폴리와 경기에서 페널티킥 반칙을 유도했지만 팀은 2-3으로 졌다. 황희찬은 0-1로 뒤지던 전반 38분 상대 수비수 가랑이 사이로 공을 빼내는 기술을 선보이며 페널티킥 반칙을 얻어냈고, 동료 엘링 홀란드가 키커로 나서 득점하면서 1-1 동점의 밑돌을 놓았다. 하지만 후반 2실점으로 무너졌다. 잘츠부르크는 3위(1승 2패), 나폴리는 1위(2승 1무).

발렌시아의 이강인은 H조 3차전 릴 원정에서 후반 20분 교체 출전하면서 챔피언스리그 3경기에 연속 등장했고, 팀은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발렌시아는 1승 1무 1패 3위, 릴은 4위(1무2패).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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