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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09.29 17:03 수정 : 2019.09.29 20:28

인천의 무고사(왼쪽)가 29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프로축구 하나원큐 K리그1 32라운드 강원FC와 경기에서 위협적인 슛을 하고 있다. 춘천/연합뉴스

K리그1 강원전 동점골로 2-2 무승부 이끌어
FC서울은 페시치 골에도 상주 상무에 1-2 패
포항 일류첸코 결승골로 경남 원정 1-0 승

인천의 무고사(왼쪽)가 29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프로축구 하나원큐 K리그1 32라운드 강원FC와 경기에서 위협적인 슛을 하고 있다. 춘천/연합뉴스
잡초 근성 인천 축구의 중심 무고사가 해결사 노릇을 톡톡히 했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29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2019 하나원큐 K리그1 3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무고사의 특급활약으로 2-2 무승부를 일궜다. 인천(승점 25)은 승점 1을 추가해 최하위 제주(승점 23)를 좀 더 바닥으로 밀어냈다. 5위 강원(승점 46)은 이날 경기에서 이겼으면 상위 6개팀 스플릿 진입을 확정할 수 있었지만 다잡은 경기를 놓치며 땅을 쳤다.

인천은 전반 상대 강지훈과 이영재에 연속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하지만 후반 29분 마하지, 후반 41분 무고사의 연속골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무고사는 시즌 13골로 득점 공동 3위.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 상주 상무의 대결에서는 상주가 후반 교체 투입된 송시우의 결승골로 2-1로 이겼다. 상주(승점 43)는 5위 강원과 마찬가지로 6강 스플릿 진출 희망을 이어갔다. 서울은 후반 30초께 페시치의 환상 헤딩슛으로 1-1 동점을 만들었지만 상주의 기습공격에 무너졌다.

포항 스틸러스는 경남FC와 원정경기에서 전반 일류첸코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포항(승점 45)은 6위에 자리했고, 경남(승점 24) 11위.

김창금 기자 kimck@hani.co.kr

K리그1 29일 전적

강원 2-2 인천, 서울 1-2 상주, 경남 0-1 포항

K리그1 28일 전적

전북 2-0 수원, 울산 1-0 성남, 대구 2-2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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