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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07.28 15:59 수정 : 2019.07.28 20:18

상하이 선화의 김신욱은 27일 훙커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중국 슈퍼리그(CSL) 20라운드 안방경기에서 광저우 푸리를 상대로 3골 1도움의 맹활약으로 팀의 5-3 승리를 이끌었다. 상하이 선화 트위터 캡처

해트트릭 등 4경기 연속골 행진
상하이 선화도 6승3무1패로 상승세

상하이 선화의 김신욱은 27일 훙커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중국 슈퍼리그(CSL) 20라운드 안방경기에서 광저우 푸리를 상대로 3골 1도움의 맹활약으로 팀의 5-3 승리를 이끌었다. 상하이 선화 트위터 캡처
1m96 ‘고공 폭격기’ 김신욱(31·상하이 선화)이 중국 슈퍼리그 이적 후 첫 해트트릭을 작성하는 등 훨훨 날고 있다. 중국 이적 이후 4경기 연속골도 기록중이다.

김신욱은 27일(현지시각) 훙커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중국 슈퍼리그(CSL) 20라운드 안벙경기에서 광저우 푸리를 상대로 3골 1도움으로 상하이 선화의 5-3 승리를 이끌었다.

K리그1 전북 현대에서 뛰다가 상하이 선화로 이적한 김신욱은 지난 12일 허베이 화샤와의 슈퍼리그 데뷔전에서 헤딩으로 첫골을 넣었고, 16일 허난 전예, 21일 베이징 런허와의 리그 경기에서도 잇따라 득점포를 가동했다.

시즌 초반 하위권에서 전전했던 상하이는 최강희 감독과 김신욱의 합류로 상승세를 타며 6승3무1패(승점 21)로 리그 12위까지 올라섰다.

김신욱은 이날 2-2 동점이던 후반 13분 왼쪽 코너킥 때 골지역 정면에서 헤딩슛을 성공시켰고, 2분 뒤에는 투톱으로 함께 나선 조반니 모레노가 골지역 오른쪽으로 떨어뜨려 준 공을 오른발로 밀어넣어 추가골을 만들어냈다. 그는 이어 후반 31분 오른쪽 코너킥 때 골지역 왼쪽에서 수비수 2명을 앞에 놓고 헤딩슛을 성공시키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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