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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07.10 07:36 수정 : 2019.07.10 22:30

김도훈(맨오른쪽) 감독의 울산 현대 선수들이 지난 9일 밤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2019 K리그1 원정경기에서 경남FC를 3-1로 누른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하나원큐 2019 K리그1 20라운드
울산 현대, 경남FC 원정에서 3-1 승리
승점 43으로 전북 현대 제치고 단독선두
전북, 10일 저녁 대구 잡으면 다시 선두탈환

김도훈(맨오른쪽) 감독의 울산 현대 선수들이 지난 9일 밤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2019 K리그1 원정경기에서 경남FC를 3-1로 누른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엎치락뒤치락. 2019 K리그1에서 울산 현대, 전북 현대, FC서울 등 ‘3강’의 우승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김도훈 감독의 울산 현대가 9일 밤 짜릿한 승리를 거두고 단독선두로 치고 나섰지만, 언제 다시 바뀔 지 모를 선두 자리다.

울산 현대는 이날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경남FC와의 2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1로 맞서던 후반 44분 주민규, 후반 추가시간 6분 주니오의 연속골이 터지며 3-1로 승리를 거뒀다.

후반 44분 2-1 결승골을 터뜨린 주민규(가운데).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이로써 울산은 9경기 연속 무패(7승2무)를 기록한 가운데, 13승4무2패 승점 43점으로 전북 현대(12승5무2패 승점 41)를 제치고 선두로 올라섰다. 3위 FC서울(11승6무2패 승점 39)과는 승점 4점 차다.

울산은 이날 전반 14분 김보경의 패스를 받은 이상헌이 오른발슛으로 골망을 흔들며 앞서나갔다. 그러나 후반 27분 경남의 김효기가 1-1 동점골을 넣으며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그리고 후반 막판 승부가 갈렸다.

치열한 1위 다툼을 벌이고 있는 울산 현대와 전북 현대는 14일 저녁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맞붙는다.

10일 저녁에도 20라운드 경기가 이어진다. 포항 스틸러스-성남FC(포항스틸야드), 제주 유나이티드-FC서울(제주월드컵경기장), 대구FC-전북 현대(DGB대구은행파크), 인천 유나이티드-수원 삼성(이상 저녁 7시30분·인천전용경기장) 등 4경기가 벌어진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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