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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07.09 14:21 수정 : 2019.07.09 19:59

K리그 베스트 11 팬 투표에서 9일 현재 1위를 달리고 있는 대구FC의 조현우 골키퍼.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팬 투표 베스트 11 전체 1위
세징야·이용·오스마르·김보경 뒤이어
14일 마감…최종 20명 선수단 26일 출전

K리그 베스트 11 팬 투표에서 9일 현재 1위를 달리고 있는 대구FC의 조현우 골키퍼.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국가대표 골키퍼 조현우(대구)가 K리그 팬투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조현우는 8일 시작된 프로축구 ‘하나원큐 팀 K리그 베스트 11 팬 투표’에서 9일 오후 2시 현재 2만6천428표를 얻어 전체 선정 대상 132명 중 득표 1위에 올랐다.

네이버 등을 통해 ‘팀 K리그’ 투표 페이지(http://kleague.sports2i.com)에 들어가면 투표할 수 있다. 4-3-3 포메이션의 11명 후보 가운데 조현우 다음으로 많은 표를 받은 선수는 대구의 공격수 세징야(2만3천199표), 전북의 수비수 이용(2만1천887표), 서울의 수비수 오스마르(1만6천1표), 울산의 미드필더 김보경(1만5천454표) 순이다.

베스트 11선수를 포함한 K리그 대표 선수들은 26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유벤투스와의 친선경기에 나선다. 팬 투표는 14일 마감된다.

이번 투표 대상자 가운데 전북에서 상하이 선화로 이적한 김신욱은 같은 팀의 손준호로 대체됐고, 계약이 해지된 조던 머치(전 경남)는 하성민(경남)으로 바뀌었다. 투표 기간 K리그1 외에 다른 리그로 이적이 확정되는 선수는 후보에서 제외된다. 선발된 선수가 투표 기간 이후 다른 리그로 떠나면 해당 포지션 차순위 득표자가 자격을 이어받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팬들이 뽑은 11명에 경기위원회가 추가 선정하는 9명을 더한 전체 20명의 선수단을 16일 발표한다.

김창금 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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