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9.05.29 18:28
수정 : 2019.05.29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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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가 올 시즌 1~13라운드까지 K리그1 12개 구단 가운데 지난해에 비해 가장 많은 관중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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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라운드 작년 대비 평균 7186명 증가
FC서울은 최다관중 1위 풀 스타디움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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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가 올 시즌 1~13라운드까지 K리그1 12개 구단 가운데 지난해에 비해 가장 많은 관중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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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시즌 프로축구 흥행을 주도하는 대구FC가 K리그1 1∼13라운드에서 작년 대비 관중이 가장 많이 늘어난 팀으로 나타났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1 1∼13라운드 대구의 평균 관중이 지난해보다 7186명이 증가한 1만704명을 기록했다며, 가장 큰 증가를 보인 팀에 주는 플러스 스타디움(Plus Stadium) 수상 팀으로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대구는 올해 새 전용구장인 디지비(DGB)대구은행파크가 문을 열고, 성적에서도 상승세를 타며 관중몰이에 앞장서고 있다.
대구는 가장 팬 친화적인 활동을 펼친 구단에 주는 팬 프렌들리 클럽(Fan-friendly Club) 상도 받아 2관왕에 올랐다. 프로축구연맹은 대구 선수들이 경기 뒤 팬을 위한 사인 행사나 사진 촬영 등에 적극적인 점 등을 높이 평가했다.
평균 관중 수가 가장 많은 팀에 주는 풀 스타디움(Full Stadium) 상은 6차례 홈경기에서 평균 1만5천684명을 모은 FC서울에 돌아갔다.
김창금 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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