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19.05.29 00:08 수정 : 2019.05.29 00:37

FC서울의 박동진이 28일 저녁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9 K리그1 14라운드에서 성남FC를 상대로 후반 4분 선제골을 넣은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2019 K리그1 14라운드
FC서울, 성남FC 3-1 제압 2위 도약
박주영 대타 박동진 후반 4분 선제골로 승기
오스마르, 페시치 추가골 터지며 완승
박동진, 수비에서 공격수 변신 뒤 시즌 첫골
페시치 시즌 7호골…김신욱과 득점 공동선두

유상철 인천 UTD 감독 부임 뒤 첫승 감격
이우혁 결승골로 제주 UTD 2-1로 잡아

FC서울의 박동진이 28일 저녁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9 K리그1 14라운드에서 성남FC를 상대로 후반 4분 선제골을 넣은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최용수 감독이 수비수에서 공격수로 변신하게 한 박동진. 그가 선제골을 터뜨린 FC서울이 정규리그 2위로 올라섰다. 통산 500승 고지에도 올랐다.

FC서울은 28일 저녁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9 K리그1 14라운드에서 후반 4분 박동진의 선제골에다 오스마르(후반 11분), 페시치(후반 27분)의 추가골이 터지며 성남FC를 3-1로 제압했다.

이로써 FC서울은 정규리그 5경기 무패(3승2무)를 기록하며 승점 28(8승4무2패)을 획득해, 한 경기를 덜 치른 전북 현대(8승3무2패 승점 27)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성남FC는 최근 4연패를 포함해 6경기 무승에 빠지며 9위(3승4무7패 승점 13)에 머물렀다.

최용수 감독은 이날 34살 노장 박주영을 쉬게 하고 올해 수비수에서 포워드로 변신한 박동진을 페시치와 함께 투톱으로 내세웠는데, 박동진은 시즌 마수걸이골로 감독의 부름에 보답했다.

페시치는 시즌 7호골로 김신욱(전북 현대)과 득점 공동선두로 나섰다. 성남은 후반 추가시간 마티아스가 1골을 만회한 데 그쳤다.

인천 유나이티드의 유상철 감독과 선수들이 28일 저녁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9 K리그1 원정에서 제주 유나이티드를 2-1로 잡은 뒤 좋아하고 있다. 유상철 감독은 부임 이후 첫승 감격을 누렸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인천 유나이티드는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8분 지언학의 선제골과 후반 38분 이우혁의 결승골(페널티골)로 2-1로 승리했다. 최근 인천 유나이티드 지휘봉을 잡은 유상철 감독은 부임 이후 첫승 감격을 맛봤다. 인천은 11경기 무승(2무9패) 수렁에서 벗어났지만, 2승3무9패 승점 9로 리그 최하위에서 벗어나지는 못했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28일 14라운드 전적

제주UTD 1-2 인천UTD, FC서울 3-1 성남FC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