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9.05.13 12:22
수정 : 2019.05.13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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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13일(한국시각) 팬이 뽑은 올해의 선수상 등을 받은 뒤 좋아하고 있다. 토트넘 누리집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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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13일(한국시각) 팬이 뽑은 올해의 선수상 등을 받은 뒤 좋아하고 있다. 토트넘 누리집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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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27·토트넘)이 토트넘 팬이 선정한 ‘올해의 선수’와 ‘올해의 골’ 상을 받았다.
토트넘 구단은 13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끝난 에버턴과의 2018~2019 프리미어리그 최종전(2-2무) 뒤 팬클럽 회원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와 올해의 골 시상식을 했다. 전 세계 토트넘 팬클럽 회원이 뽑은 토트넘 최고의 선수는 손흥민이었다.
구단은 “손흥민이 징계로 에버턴전에 나서지 못했지만 경기 뒤 지난해 11월 첼시를 상대로 올린 놀라운 득점에 대한 올해의 골 트로피를 받았다”라고 전했다. 손흥민은 ‘올해의 주니어 선수’ 상도 챙겼다.
손흥민은 시즌 47경기에 출전해 20골을 기록했고, 6월2일 챔피언스리그 리버풀과의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김창금 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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