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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04.28 09:14 수정 : 2019.04.28 09:51

유벤투스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28일(한국시각) 안방에서 열린 인테르 밀란과의 리그 경기에서 엄지를 치켜세우고 있다. 밀라노/AFP 연합뉴스

세리에A 인테르 밀란전에서 동점골 작성
메시도 바르셀로나 리그우승 확정 결승골

유벤투스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28일(한국시각) 안방에서 열린 인테르 밀란과의 리그 경기에서 엄지를 치켜세우고 있다. 밀라노/AFP 연합뉴스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유벤투스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가 프로축구 클럽 통산 600골 고지를 밟았다.

호날두는 28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밀라노의 주세페 메아차 스타디움에서 열린 인테르 밀란과의 2018~2019 세리에A 3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17분 동점 골을 뽑아내 1-1 무승부를 이끌었다. 이미 리그 우승을 확정 지은 유벤투스는 2위 나폴리와 격차를 더 벌렸다.

호날두는 이번 시즌 각종 경기에서 27번째 골을 기록하며 프로클럽 통산 600골 고지에 올랐다. 호날두는 0-1로 뒤지던 후반 미랄렘 퍄니치의 힐 패스를 받아 정확한 왼발 슛으로 인테르 밀란의 골문을 열었다.

FC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가 28일(한국시각) 리그 경기에서 레반테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 뒤 기뻐하고 있다. 바르셀로나/AFP 연합뉴스
2002년 포르투갈의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프로에 데뷔한 호날두는 17시즌 만에 600골 달성했다. 리스본에서 5골을 넣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118골), 레알 마드리드(450골)에서도 득점력을 과시했다. 이번 시즌 세리에A 리그에서는 20골로 득점 순위 4위다. 호날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통산 최다 골 기록(본선 기준 126골)도 보유 중이다. 프로클럽 골과는 별도로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85골을 챙겼다.

라이벌인 FC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32)는 28일 프리메라리가 레반테와의 경기(바르셀로나의 1-0승)에서 결승골을 넣어 클럽 통산 598호째 골을 작성했다. 2004년 바르셀로나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메시는 15시즌을 뛰며 통산 600호골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이날 승리로 통산 26번째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김창금 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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