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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04.23 11:08 수정 : 2019.04.23 19:51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가 김기동 수석코치를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

2016년부터 포항의 수석코치를 맡아온 김 감독의 계약 기간은 2010년 12월까지다. 포항은 앞서 성적 부진을 이유로 최순호 전 감독과 합의를 통해 계약을 끝냈다.

김기동 신임 감독은 선수 시절 포항의 주장으로 활약하며 팀의 전성기를 이끌던 구단의 레전드이다. 포항에서 10년 이상 선수와 지도자로 생활해 구단의 철학과 선수들의 장·단점을 가장 잘 파악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포항 구단은 “김 감독이 포항의 전통과 명성 유지에 강한 책임감을 갖고 있다. 새로운 전략과 전술에 대한 학구열도 높다. 현재의 위기를 타개할 적임자로서 팀 분위기 반전을 이뤄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순호 감독은 포항 유소년 육성을 위해 역할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김창금 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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