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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04.19 09:16 수정 : 2019.04.19 22:07

손흥민이 지난 18일 오전(한국시각) 맨체스터 시티와의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원정 2차전에서 드리블을 하고 있다. 맨체스터/EPA 연합뉴스

토요일 밤 8시20분 EPL 34라운드 원정
시즌 21호골 폭발 여부 관심

손흥민이 지난 18일 오전(한국시각) 맨체스터 시티와의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원정 2차전에서 드리블을 하고 있다. 맨체스터/EPA 연합뉴스
또 만났다.

손흥민(27)의 토트넘 홋스퍼가 이번 주말 맨체스터 시티와 다시 격돌한다. 이번엔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에서다. 20일 저녁 8시20분(이하 한국시각) 맨시티 홈구장인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다(SPOTV2 생중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 2차전에서 각각 1골과 2골 등 모두 3골을 폭발시키며 토트넘의 57년 만의 4강 진출에 견인차가 된 손흥민의 활약 여부에 다시 관심이 쏠린다.

손흥민은 18일 맨시티를 상대로 시즌 19호, 20호골을 폭발시킨 바 있는데 이번에 다시 득점포를 가동한다면 자신의 유럽무대 한 시즌 개인 최다골(21골) 기록과 타이를 이룬다.

맨시티는 승점 83(27승2무4패)으로 리그 2위, 토트넘은 승점 67(22승1무10패)로 3위를 달리고 있다. 리그 1위 리버풀(26승7무1패 승점 85)과 우승 다툼을 벌이고 있는 ‘디펜딩 챔피언’ 맨시티로서나, 아스널과 첼시에 승점 1점 차로 추격 당하고 있는 토트넘으로서도 절대 양보할 수 없는 경기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맨시티와의 8강 2차전 뒤 “손흥민이 괜찮은 상태라면 그 경기(맨시티전)에 뛸 것”이라고 그의 기용을 시사했다. 팀의 주전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의 부상으로 손흥민으로서는 이번에도 그의 공백을 메워야 한다. 손흥민은 지난해 맨시티와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토트넘이 0-1 패배할 때 벤치를 지켰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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