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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04.10 21:13 수정 : 2019.04.11 00:24

대구FC의 세징야가 10일 저녁 일본 히로시마 애슬레틱 스타디움에서 열린 산프레체 히로시마와의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F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그라운드에 넘어져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F조 3차전 산프레체 히로시마에 0-2
2연승 뒤 1패…광저우 등 3팀 2승1패
울산 현대는 가와사키 프론탈레 1-0 제압
후반 추가시간 김수안 극장골 폭발

대구FC의 세징야가 10일 저녁 일본 히로시마 애슬레틱 스타디움에서 열린 산프레체 히로시마와의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F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그라운드에 넘어져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대구FC의 돌풍이 멈췄다.

대구FC는 10일 저녁 일본 히로시마 애슬레틱 스타디움에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F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산프레체 히로시마한테 전반에만 2골을 내주며 0-2로 졌다. 2연승 뒤 첫 패배.

광저우 에버그란데는 이날 같은 조 안방 3차전에서 멜버른 빅토리를 4-0으로 눌렀다. 이로써 대구FC, 히로시마, 광저우가 나란히 2승1패(승점 6)를 기록해 선두 다툼이 치열해졌다.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 무대를 밟은 대구는 앞선 1, 2차전에서 멜버른 빅토리와 광저우 에버그란데를 모두 3-1로 꺾는 등 파란을 일으켰으나 일본 원정에서 처음으로 패배를 당했다. 대구FC는 오는 23일 히로시마를 안방으로 불러들여 4차전을 치른다.

울산 현대의 김수안이 10일 저녁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H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가와사키 프론탈레를 상대로 후반 추가시간 1분 결승골을 넣은 뒤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울산 현대는 이날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H조 3차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1분 터진 김수안의 헤딩골로 일본 J리그 챔피언 가와사키 프론탈레를 1-0으로 눌렀다. 2승1무(승점 7)로 조 1위. 이날 시드니FC(2무1패)와의 원정경기에서 3-3으로 비긴 상하이 상강이 1승1무1패로 2위, 가와사키는 1승2패로 3위로 처졌다. 김도훈 감독의 울산 현대는 K리그1에서도 4승2무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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