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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03.14 08:53 수정 : 2019.03.15 07:33

리버풀의 비르힐 판다이크(가운데)가 13일 저녁(현지시각) 바이에른 뮌헨과의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원정 2차전에서 후반 24분 골을 넣은 뒤 세리머니를 준비하고 있다. 뮌헨/EPA 연합뉴스

2018~2019 시즌 16강 1, 2차전 최종 마무리
리버풀, 적지서 바이에른 뮌헨 3-1 격파 8강행
FC바르셀로나는 올랭피크 리옹 5-1 대파 합류
아약스·유벤투스·FC포르투도 한자리
15일 스위스 니옹에서 8강전 대진 추첨

리버풀의 비르힐 판다이크(가운데)가 13일 저녁(현지시각) 바이에른 뮌헨과의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원정 2차전에서 후반 24분 골을 넣은 뒤 세리머니를 준비하고 있다. 뮌헨/EPA 연합뉴스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다툴 8강이 모두 가려졌다.

리버풀을 비롯해, 토트넘 홋스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소속팀이 절반인 4팀이나 포함되는 등 초강세를 보였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는 지난 시즌 3연패를 달성한 레알 마드리드가 탈락한 가운데 FC바르셀로나만이 8강에 끼었고, 바이에른 뮌헨이 탈락하면서 독일 분데스리가 클럽은 전멸했다. 이밖에 이탈리아의 유벤투스, 네덜란드의 아약스 암스테르담, 포르투갈의 FC포르투가 한자리씩을 차지했다. 8강 대진 추첨은 15일(이하 현지시각) 스위스 니옹에서 열린다.

리버풀은 13일 저녁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의 16강 원정 최종 2차전에서 사데오 마네(전반 26분, 후반 39분), 피르힐 판다이크(후반 24분)의 골로 3-1로 이겼다. 이로써 리버풀은 1, 2차전 합계 3-1로 8강 대열에 합류했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는 정우영은 교체 멤버로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 기회는 잡지 못했다.

FC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가 13일(현지시각) 올랭피크 리옹과의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안방 2차전에서 후반 33분 자신의 두번째골을 넣은 뒤 포효하고 있다 바르셀로나/EPA 연합뉴스
FC바르셀로나는 캄프누에서 열린 16강 안방 2차전에서 2골 2도움을 기록한 리오넬 메시의 맹활약을 앞세워 올랭피크 리옹을 5-1로 잡고 8강에 올랐다. 1차전에서는 두 팀이 0-0으로 비겼다.

리오넬 메시가 페널티킥 상황에서 파넨카킥으로 골문을 가르고 있다. 바르셀로나/AFP 연합뉴스
메시는 이날 루이스 수아레스가 얻어낸 페널티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서 전반 18분 골키퍼를 속이는 파넨카킥으로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후반 33분에도 현란한 드리블로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메시는 전반 31분 필리페 코치뉴, 후반 41분 우스만 뎀벨레의 골까지 도왔다. 메시는 챔피언스리그 개인통산 108번째 골을 넣으며, 전날 해트트릭으로 124골을 기록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와의 간격을 다시 좁혔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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