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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02.27 08:47 수정 : 2019.02.27 09:23

이승우. 위키피디아

27일 26라운드 풀타임 출전 팀은 1-2 패

이승우. 위키피디아

이승우(베로나)가 이탈리아 세리에 B(2부 리그) 25라운드 최우수선수에 뽑혔다.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26일(현지시각) 이승우가 지난 25라운드 세리에 B에서 가장 우수한 선수인 레드불 B-베스트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레드불 B-베스트는 세리에B를 주관하는 레가 세리에 B와 레드불,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가 공동 주관하는 상으로 독자 투표로 결정된다.

이승우는 지난 23일 살레르니타나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해 83분을 뛰었고, 잠파올로 파치니의 후반 25분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승부를 결정지은 것은 파치니의 득점이었지만 이날 가장 아름다운 플레이는 사무엘 구스타프손에게 연결된 이승우의 패스였다”고 말했다. 이승우의 패스는 그러나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했다.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유스팀을 거쳐 이탈리아 무대로 온 이승우의 여정과 최근 아시안컵 출전 등 대표팀 활약 등도 소개했다.

이승우는 27일(한국시각) 열린 26라운드 레체와의 홈 경기에서 최근 3경기 연속 선발 출전을 이어나갔다. 하지만 베로나는 1-2로 패했다. 베로나는 10승9무7패(승점 39)로 6위.

김창금 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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