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9.02.26 08:43
수정 : 2019.02.2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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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선수협의회의 이근호 회장이 지난 20일 염기훈, 박주호, 윤석영, 조수혁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이사회를 열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선수협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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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근호·염기훈 등 참가 첫 이사회
이근호 회장 “선수 권익보호 위해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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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선수협의회의 이근호 회장이 지난 20일 염기훈, 박주호, 윤석영, 조수혁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이사회를 열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선수협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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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이 지난 20일 대전에서 2019년 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선수협은 이사회에 이근호 회장을 비롯해 염기훈, 박주호, 윤석영, 조수혁, 김한섭, 진창수 이사와 김훈기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약 3시간 동안 회의를 진행했다고 알렸다.
이사회에서는 2018년도 사업보고를 시작으로, 2019년도 선수협의 활동방향 및 사업계획, FIFPro(국제프로축구선수협회)와의 교류 및 협력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이사진은 한국 축구의 발전을 위해 대한축구협회 및 한국프로축구연맹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선수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아가기로 했다. 또 1년에 4회 이사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이근호 선수협 회장은 “전 세계 프로축구 선수들은 각 나라의 선수협을 통해 축구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한국도 이사회를 시작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선수들이 하나가 되어 한국 축구 발전에 힘쓸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창금 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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