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9.02.24 08:37
수정 : 2019.02.24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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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왼쪽)이 23일 터프 무어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원정경기에서 번리의 잭 코크와 공을 다투고 있다. 번리/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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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경기 연속골 도전도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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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왼쪽)이 23일 터프 무어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원정경기에서 번리의 잭 코크와 공을 다투고 있다. 번리/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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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27)의 득점포가 침묵한 가운데 토트넘 홋스퍼가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23일(현지시각) 터프 무어에서 열린 번리와의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원정경기에서다.
손흥민은 이날 선발 출장해 88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으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고, 토트넘은 이날 후반 12분 크리스 우드, 후반 38분 애슬리 반스에게 연이어 골을 내주며 1-2로 지고 말았다. 손흥민은 후반 43분 루카스 모우라와 교체됐다.
최근 4경기 연속골 행진을 벌이며 팀의 상승세를 주도한 손흥민은 5경기 연속골 도전에 실패했다. 지난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발목을 다친 해리 케인은 이날 컴백해 손흥민과 공격을 주도했고, 후반 20분 1-1 동점골을 폭발시켰으나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토트넘은 20승7패 승점 60을 기록하며 3위에 머물렀다. 1위 맨체스터 시티(21승2무4패 승점 65)와의 승점 차를 좁히지 못했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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