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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02.19 21:51 수정 : 2019.02.19 22:02

19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19 AFC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에서 울산 현대의 믹스(오른쪽)가 말레이시아 페락을 상대로 골을 터뜨린 뒤 김태환과 좋아하고 있다. 울산/연합뉴스

맨체스터 시티 임대 믹스 2골 활약
챔피언스리그 본선 H조에서 경쟁

19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19 AFC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에서 울산 현대의 믹스(오른쪽)가 말레이시아 페락을 상대로 골을 터뜨린 뒤 김태환과 좋아하고 있다. 울산/연합뉴스

울산 현대가 산뜻하게 출발했다.

울산은 19일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페락(말레이시아)과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단판 대결에서 5-1로 완승했다. 지난해 K리그1 3위 자격으로 이번 플레이오프 나선 울산은 2년 연속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 울산은 시드니FC(호주), 상하이 상강(중국),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와 H조에 편성된다. 2012년 이후 7년 만의 정상탈환도 노린다.

울산은 전반 23분 상대의 자책골과 후반 믹스 디스커루드의 연속골(후 11분, 후13분)로 승기를 잡았고, 이후 이동경과 골잡이 주니오까지 골 잔치에 가세해 대승을 거뒀다.

특히 지난해 7월 잉글랜드 맨체스터 시티에서 임대 영입한 믹스가 후반 펄펄 날았다. 믹스는 후반 11분 벌칙구역 왼쪽 모서리에서 개인기로 상대 수비수를 연이어 따돌린 뒤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2분 뒤에는 김인성의 패스를 받아 아크 부근에서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믹스는 제 몫을 다하고 후반 21분 이동경과 교체됐다.

페락은 후반 45분 나지룰 나임의 득점으로 영패를 면했다.

김창금 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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