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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02.13 09:18 수정 : 2019.02.13 19:34

홈에서 파리 생제르맹한테 0-2로 참패를 당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오른쪽에서 두번째)이 선수들과 함께 침통한 표정으로 경기장을 나오고 있다. 맨체스터/AFP 연합뉴스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전
홈에서 파리 생제르맹한테 0-2 참패
맨유 출신 디마리아 2도움 맹활약

홈에서 파리 생제르맹한테 0-2로 참패를 당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오른쪽에서 두번째)이 선수들과 함께 침통한 표정으로 경기장을 나오고 있다. 맨체스터/AFP 연합뉴스
지난해 12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지휘봉을 잡은 뒤 11경기 무패행진(10승1무)으로 잘나가던 올레 군나르 솔샤르(46) 감독대행이 부임 뒤 첫패를 당했다.

12일(현지시각) 안방인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파리 생제르맹과의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다.

맨유는 이날 네이마르, 에딘손 카바니 등 핵심 공격수들이 빠진 파리 생제르맹을 맞아 고전하다가 0-2로 져 8강 진출이 불투명해졌다.

2도움을 기록한 앙헬 디마리아가 포효하고 잇다. 맨체스터/EPA 연합뉴스
과거 맨유에서 활약했던 아르헨티나 출신 앙헬 디마리아는 이날 2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친청팀을 울렸다. 디마리아는 후반 8분 오른쪽에서 왼발 코너킥을 했는데 공격에 가담한 프레스넬 킴펨베가 먼거리에서 왼발 발리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7분 뒤에는 디마리아가 왼쪽 측면에서 상대 일자수비를 무너뜨리는 패스를 받은 뒤 문전으로 크로스를 했고 킬리안 음바페가 골로 연결시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파리 생제르맹은 원정에서 이겨 홈에서 열리는 16강 2차전을 부담없이 맞게 됐다. 맨유는 경고를 받은 폴 포그바가 2차전에 나올 수 없게 돼 더욱 어려운 처지가 됐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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