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9.01.25 21:10
수정 : 2019.01.25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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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팀 카타르와의 8강전 선발명단. 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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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오늘밤 카타르 8강전 선발명단 발표
황인범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이동
주세종 더블 볼란치로 처음 선발 출격
좌우 풀백은 김진수-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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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팀 카타르와의 8강전 선발명단. 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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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벤투(50)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25일 밤 10시(한국시각)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의 자이드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카타르와의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전에 캡틴 손흥민(토트넘)을 오른쪽 날개로 출전시킨다.
이날 경기에 앞서 발표된 선발명단을 보면 4-2-3-1 포메이션에서 황의조(감바 오사카)가 원톱, 이청용(보훔)과 손흥민이 좌우 날개, 황인범(대전 시티즌)이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에 이 나선다.
그동안 오른쪽 날개를 맡았던 황희찬(함부르크)이 후보로 빠지고 그동안 수비형 미드필더를 보던 황인범이 위로 이동한 게 지난 경기 때와는 다르다.
또한 더블 볼란치 자리에는 정우영(알사드)과 함께 주세종(아산 무궁화)이 선발 출격한다. 좌우 풀백은 김진수(전북 현대)와 이용(전북 현대), 중앙수비는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과 김민재(전북 현대)가 맡는다.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빗셀 고베)가 낀다.
아부다비/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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