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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01.10 08:40 수정 : 2019.01.10 10:23

일본의 도안 리쓰(왼쪽)가 9일(현지시각) 2019 아시안컵 F조 1차전에서 투르크메니스탄 선수와 공을 다투고 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누리집

투르크메니스탄에 3-2 역전승
오사코 유야 2골…F조 선두
같은 조 우즈베크는 오만에 2-1
E조 카타르는 레바논 2-0 격파

일본의 도안 리쓰(왼쪽)가 9일(현지시각) 2019 아시안컵 F조 1차전에서 투르크메니스탄 선수와 공을 다투고 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누리집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우승 후보 중 하나인 일본이 첫판을 승리로 장식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0위인 일본은 9일(현지시각)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의 나하얀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127위인 투르크메니스탄을 3-2로 잡고 승점 3점을 챙겼다.

일본은 전반 26분 상대의 기습 중거리슛에 먼저 실점했다. 그러나 이후 오사코 유야(베르더 브레멘), 미나미노 다쿠미(레드불 잘츠부르크), 도안 리쓰(흐로닝언) 등 유럽파를 앞세워 공격을 주도했고, 오사코 유야가 후반 11분과 15분 연이어 골을 성공시키며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26분에는 도안 리쓰의 추가골이 터지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 34분 페널티골을 내주며 추격을 당했으나 승리를 지켰다.

이어 샤르자 스타디움에서 열린 같은 조 1차전에서는 우즈베키스탄이 오만을 2-1로 잡았다. 카타르는 알아인의 하자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E조 1차전에서 레바논한테 2-0 완승을 거뒀다. 카타르는 북한을 4-0으로 완파한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E조 2위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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