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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8.12.26 09:13 수정 : 2018.12.26 09:45

프로축구선수협회 신임회장이 된 울산 현대의 이근호 선수. 대한축구협회 제공

프로축구선수협회 신임회장이 된 울산 현대의 이근호 선수. 대한축구협회 제공

프로축구 울산 현대 공격수 이근호(33)가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신임회장이 됐다.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는 26일 보도자료를 내어, “이근호가 12월 4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있는 프리미엄라운지에서 열린 2018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는 세계축구선수협회(FIFPro) 가맹단체로 선수권익을 위한 단체다.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정기총회에서는 수원 삼성 염기훈과 울산 박주호, FC서울 윤석영을 신임 이사로 선임됐다. 이로써 선수협회 이사진은 기존 정성룡(가와사키), 김신욱(전북), 김한섭(용인시청), 곽희주(전 수원)를 포함해 7명으로 늘어났다. 김훈기 사무국장은 사무총장으로 선임됐다.

김훈기 사무총장은 “이번 정기총회에서 올해 선수협이 진행하였던 행사들을 되돌아보고, 현재 진행 중인 사건들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아울러 2018년 11월 로마에서 열린 세계축구선수협회 정기총회에서 언급되었던 축구계의 발전 방향, 국제분쟁 조정 등에 관하여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또 “선수협이 단지 선수의 권익을 보호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선수들의 활발한 사회 참여 및 이를 통한 축구의 저변 확대를 지향하고 있다. 2019년도에는 자선경기를 통한 소외계층에의 기여, 선수들의 재능기부, 한국축구발전을 위한 구단 및 연맹과의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창금 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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