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8.09.28 18:26
수정 : 2018.09.28 19:54
후임에 강명원 GS칼텍스 배구단장 ‘겸임’
한국프로축구 대표구단 FC서울이 성적 부진으로 단장이 퇴진하는 등 크게 흔들리고 있다.
FC서울은 28일 보도자료를 내어 “이재하 단장이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사임했다. 빠른 안정화를 위해 후임으로 강명원 GS칼텍스 배구단 단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강 신임 단장은 FC서울과 GS칼텍스 배구단 단장을 겸임한다.
FC서울은 최근 K리그1에서 7경기 무승을 기록하는 등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8승10무12패로 12개 팀 중 9위로 처져 있다. 지난 4월 말 황선홍 감독이 사퇴하고 이을용 감독대행 체제로 시즌을 치르고 있으나 팀 사정은 나아지지 않고 있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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