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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8.08.12 22:04 수정 : 2018.08.12 22:15

경남FC의 돌풍을 몰고 온 외국인 선수 네게바(왼쪽부터)와 파울링요,통역요원과 말컹이 12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전남과의 경기에서 이긴 뒤 기뻐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전남전 말컹 등 앞세워 3-0 승리
김종부 감독 지도력 최근 6승2무
울산과 서울도 각각 승점 3 추가

경남FC의 돌풍을 몰고 온 외국인 선수 네게바(왼쪽부터)와 파울링요,통역요원과 말컹이 12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전남과의 경기에서 이긴 뒤 기뻐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경남FC가 8경기 무패로 선두 전북을 추격했다.

경남은 12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 22라운드 홈경기에서 파울링요, 말컹, 조재철의 골로 전남 드래곤즈를 3-0으로 물리쳤다. 2위 경남은 시즌 12승 6무 4패(승점 42)를 기록해 1위 전북(승점 53)과 격차를 11점 차로 좁혔다. 경남은 최근 8경기 연속 무패(6승 2무)의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갔다. 최하위 전남은 5연패 수렁에 빠졌다.

경남은 전반 추가시간 파울링요가 골망을 흔들며 포문을 열었고, 후반 투입된 말컹이 후반 17분 네게바의 크로스를 헤딩으로 연결해 추가 골을 챙겼다. 이어 후반 36분 조재철의 쐐기 골로 완승을 거뒀다. 시즌 16호 골을 기록한 말컹은 득점 선두인 제리치(17골·강원)를 바짝 추격했다.

울산 현대는 안방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 맞대결에서 후반 35분에 터진 황일수의 결승 골로 1-0으로 승리했다. 4위 울산은 9승 8무 5패(승점 35)로 3위 수원(승점 36)을 1점 차로 뒤쫓았다.

FC서울은 상주 원정에서 후반 송진형, 신진호의 연속 골로 2-1 승리를 거뒀다. 서울은 승점 29로 7위, 상주는 승점 26으로 9위.

김창금 기자 kimck@hani.co.kr

12일 K리그1 전적

경남 3-0 전남, 울산 1-0 수원, 서울 2-1 상주

11일 K리그1 전적

전북 3-1 강원, 대구 2-1 인천, 제주 0-0 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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