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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8.07.13 10:12 수정 : 2018.07.13 10:19

안토니오 콘테 감독(가운데) 연합뉴스 자료사진

챔피언스리그 티켓 놓친 뒤 교체 작업
사리 감독, 나폴리 세리에A 준우승 견인

안토니오 콘테 감독(가운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첼시가 안토니오 콘테(49·이탈리아) 감독을 경질하고 마우리치오 사리(59·이탈리아) 나폴리 감독을 후임 사령탑으로 내정했다는 보도가 잇따라 나왔다.

영국 공영방송 비비시(BBC)와 스포츠전문 매체 이에스피엔(ESPN) 등은 13일(한국시각) “첼시가 조만간 콘테 감독의 경질과 사리 감독의 영입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첼시는 2017~2018 시즌 정규리그에서 5위로 마치면서 2018~2019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놓치고 유로파리그 무대에 나서야 한다.

이 때문에 콘테 감독은 지난 시즌부터 경질이 예상됐다. 첼시 구단은 지난 5월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결승전까지 기다려줬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1-0으로 꺾고 우승한 뒤 본격적으로 후임 감독 선임 작업에 나섰다.

콘테 감독의 후임은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에이(A) 무대에서 나폴리를 준우승으로 이끈 사리 감독이 맡을 예정이다. 비비시는 “첼시의 세스크 파브레가스는 자신의 에스엔에스(SNS)를 통해 콘테 감독에게 행운을 빌어주는 글을 남겼다”며 “콘테 감독이 이번주 팀의 프리시즌 훈련을 이끌었지만 곧 사리 감독이 지휘봉을 이어가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동훈 기자 can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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