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스포츠 브라질 계정에 올라온 멕시코 국기와 태극기 합성 짤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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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누리꾼 “미안해 친구 우리가 빚짐” 잉글랜드도 ‘환호’
미 라디오 방송 “대통령도 밀어내고 독일도 밀어내고…대단”
국내 누리꾼 “앞으론 닥치고 볼게요” “2002년이후 처음 울어”
폭스스포츠 브라질 계정에 올라온 멕시코 국기와 태극기 합성 짤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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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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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언론 누리집에 올라온 ‘고마워, 한국’이라는 한국어. PEKOPA 누리집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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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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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누리꾼이 “프랑스는 어디에 있지? 브라질은 어디에 있지? 그렇다면 한국은? 마음속”이라는 내용으로 올린 합성 사진. 트위터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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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명을 ‘한국’으로 바꾼 브라질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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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스포츠 브라질 트위터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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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종주국이고 세계 최고의 축구 리그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월드컵과 같은 큰 대회에서 항상 독일 축구에 지거나 상대적으로 낮은 성적을 기록했던 잉글랜드 팬들도 독일 축구의 패배를 즐거워했다. 영국의 한 스포츠바에선 한국의 승리로 독일 축구의 탈락이 확정되자 마치 잉글랜드가 월드컵에서 우승한 것과 같이 환호하는 영상이 트위터에 올라오기도 했다. 이번 경기에 대한 미국의 한 라디오 방송 앵커 멘트도 눈길을 끌었다. 한 누리꾼(지*)이 올린 트위터에는 “미국 라디오: 와, 이런 일이 일어나는군요. 대통령도 밀어내고 독일도 밀어내고 하여간 재밌는 나라입니다”라고 전했다. 이 글에 대해 한국 누리꾼들은 “그래, 재밌는 나라에 산다” “안보 위기도 밀어내고 있다” 등의 반응을 내놨다. 반면, 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은 세상 잃은 표정으로 한국의 승리를 축하하는 영상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독일 현지에 있는 한국인들도 “친구들이 세상 잃은 표정으로 출근중”, “오늘은 일본인이라고 말하고 다녀야 겠다” 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Live scenes as England fans watch Son score the 2nd to knock Germany out... #KORGER #ENG pic.twitter.com/88lz8UzSh0— TheSportsman Transfers (@TSMTransfers) 2018년 6월 27일
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 인스타그램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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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독일 경기 당일 오전에 발행된 독일의 신문 ‘베를리너 모르겐포스트’. 한국을 ‘KO’시키겠다는 내용을 담았지만, 결국 패배하면서 누리꾼들에게 조롱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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